서울 퇴근길, 오랜만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강원과 충북 일부에는 어김없이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, 대기가 불안정한데,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.<br /><br />내일은 장마를 앞두고 오늘보다 날씨가 더 더워집니다.<br /><br />경북 일부에는 닷새 만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,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많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내일 제주도의 장맛비는 오후부터 시작됩니다.<br /><br />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, 일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내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에는 최고 60mm의 비가 오겠고요, 영서와 충북·경북 북부 내륙에는 5~2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오전 11시부터 경북 영천과 경산, 안동 등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됩니다.<br /><br />내일 서울 낮 기온 30도까지 오르고요, 광주 31도, 대구는 32도로 낮 동안 무척 덥겠습니다.<br /><br />장마전선은 다음 주에도 내륙에 계속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특히 휴전선 부근에 자리 잡으면서 북한과 중북부 지방에 장맛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6281705159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